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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ranSOCCER 10] 뢰블레 군단의 레전드 골게터, 다비드 트레제게 * 뢰블레 군단의 레전드 골게터, 다비드 트레제게* # Memory - 2000년대 초반, 프랑스 공격을 이끄는 대표적인 공격수를 2명 꼽으라면 아마 열 사람 중 열 명 모두가 티에리 앙리와 다비드 트레제게를 꼽을 것이다. 포스트 플레이를 가능케하는 충분한 피지컬과 어떤 상황과 자세에서도 골을 넣고 마는 득점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며, 특히 패스나 크로스를 잡지않고 바로 슛팅으로 연결하는 빠른 슛팅에 골키퍼들은 혀를 내둘렀다. 유벤투스의 전성기 역사에 페이지를 함께 썼으며, 힘들었던 칼치오폴리도 극복해냈었으나, 또 국가대표에선 동갑내기였던 티에리 앙리에게 밀려 제 2 공격수 옵션이기도 했던 다비드 트레제게 2000년대초, 유벤투스와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었던 다비드 트레제게를 리뷰한다. # Profi.. RemembranSOCCER 2020. 11. 29.
[RemembranSOCCER 9]네덜란드의 싸움닭, 에드가 다비즈 * 네덜란드의 싸움닭, 에드가 다비즈 * # Memory - 축구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안경을 끼면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시력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라식, 라섹수술을 하거나 렌즈를 끼죠. 그래서 축구장에서의 고글은 사실 상당히 낯선 장비입니다. 이 낯선 장비를 트레이드 마크로 만든 축구선수가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싸움닭, 핏불인 에드가 다비즈. 장비를 끼고서도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는 덕분에 세개의 심장이란 별명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네덜란드의 중심을 담당했던 고글맨, 레게머리의 에드가 다비즈를 소개합니다. # Profile - 에드가 스티븐 다비즈(Edgar Steven Davids) - 1973년 3월 13일 네덜란드령 기아나 파라마리보 - 국.. RemembranSOCCER 2020. 11. 9.
[RemembranSOCCER 8] 악동계의 끝판왕, 조이 바튼 * 악동계의 끝판왕, 조이 바튼 * # Memory - 축구계에 우리가 잘 알고있는 악동들이 많다. 맨유에서 뛰었던 에릭 칸토나라던지, 리버풀과 맨시티에서 뛰었던 크레이그 벨라미등...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악동중에 이 사람을 절대 빼놓을 수 없다. 축구 실력이 출중했지만 그만큼 멘탈이 쿠크다스라 스포츠면보단 사회면에서 더 많이 봤을 인물. 팀동료, 상대편, 일반인 누구든 가리지 않고 폭행을 일삼았으며, 축구선수로써 해서는 안될 불법 베팅을 1,000건넘게 했던 선수. 이만큼만 들으면 범죄자지만 축구선수로써의 퍼포먼스도 훌륭해 논란이 되어 이적해도 제 기량을 발휘했던 선수. 폭행이든 축구든 타의 추종을 불허한 악동이었던 조이 바튼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한다. # Profile - 조지프 앤서니 바튼(J.. RemembranSOCCER 2020. 10. 20.
[RemembranSOCCER 7] 악마의 왼발, 욘 아르네 리세 * 악마의 왼발, 욘 아르네 리세 * # Memory - 리버풀의 오랜팬으로써 리버풀 선수의 리뷰를 적는것 자체가 설레는 일이다. 그리고 처음 적는 리버풀 레전드는 내 마음속의 왼쪽 풀백 리세다. 로버트슨이 나오기 전까지 리버풀의 왼쪽 풀백은 리세만큼 잘하는 선수도, 어울리는 선수도 없었다. 특히 맞뒈슛의 왼발 슛팅은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자랑했는데, 요즘도 프리킥골 순위를 메기는 동영상을 보면 맨유와의 리그경기에서 조금 먼 거리에서의 프리킥을 하만이 살짝 밀어준 공을 빨랫줄처럼 내다 꽂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번에는 리버풀하면 빠질 수 없는 '악마의 왼발' 리세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한다. # Profile - 욘 아르네 리세(John Arne Riise) - 1980년 9월 24일 노르웨이 뫼레오.. RemembranSOCCER 2020. 10. 17.
[RemembranSOCCER 6] 스웨덴과 아스날의 적토마, 프레디 융베리 * 스웨덴과 아스날의 적토마, 프레디 융베리 * # Memory - 고딩, 대학시절 위닝할때, 영어 이름을 보면 항상 저걸 어떻게 읽어야 할까라고 생각했던 선수가 있었다. 예를 들면 솔샤르 같은... 그 중 하나가 융베리였다. 당시에는 리중버그라고 읽었었는데, 한참 그렇게 부르다가 내가 잘못 불렀다 는것을 알았다. 당시 아스날이 스페인의 축구처럼 했었는데 미드필더진에 융베리를 포함해 플라미니, 파브레가스, 플라미니, 줄리오 밥티스타, 로시츠키, 월콧등이었는데 스피드를 겸비한 축구를 위해 항상 오른쪽에는 융베리를 기용했었다. 1년동안 38경기를 무패로 끝낸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리고 그 무패우승을 이끄는 주역들을 리뷰해보고 싶었다. 그 첫번째 선수가 융베리다. 스웨덴 축구의 레전드, 아스날 축구의 .. RemembranSOCCER 202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