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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ranSOCCER 5] 일본 축구 레전드, 패스마스터 나카타 히데토시 * 일본 축구 레전드, 패스마스터 나카타 히데토시 * # Memory - 내가 알고있는 가장 최초의 일본 축구스타는 나카타였다. 황선홍과 홍명보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는데 기억이 정확히 나지는 않지만 공미나 중미를 볼때 앞으로 쭉 뿌려주는 킬 패스가 압권 이었었다. 특히 한일전을 한다하면 나카타를 전담마크 할 선수를 정해야 됐었고, 한 번이라도 전담마크가 풀어지면 바로 찬스로 이어지는 패스를 뿌려 한국 대표팀을 곤혹스럽게 만들었었다. 생각보다 빠른시기에 은퇴해서 세계를 놀래켰던 일본의 레전드 나카타를 알아보자 # Profile - 나카타 히데토시(Nakata Hidetoshi) - 1977년 1월 22일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시 - 국적 : 일본 - 175cm / 72kg - 포지션 : 공격형.. RemembranSOCCER 2020. 10. 1.
[RemembranSOCCER 4]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주니뉴 페르남부카누 *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주니뉴 페르남부카누 * # Memory - 지금은 직접 프리킥을 잘 차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다. 한 팀에 잘차는 선수가 두 명이상은 무조건 있는 것 같다. 한국 국가대표만 해도 거리에 따라, 좌우 위치에 따라 여러 선수들이 차며, 가끔 유럽축구에서 본인이 차겠다고 공을 들고 서 있는 선수가 있을 정도다. 그렇다고 옛날 선수중에 잘 차는 선수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내 나이또래 축구를 좋아하고 선수를 많이 아는 사람들한테 프리킥을 물어본다면 주니뉴의 이름을 빼놓지 않을 정도로 프리킥을 잘찼다. 실제로 티에리 앙리는 최고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라고 했으며, 피를로도 주니뉴 프리킥을 보고 연습했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을정도였다. 커리어 통틀어 77골의 프리킥골을 적립한 축구 역사상 .. RemembranSOCCER 2020. 9. 14.
[RemembranSOCCER 3] 아르헨티나의 마법사 파블로 아이마르 * 아르헨티나의 마법사 파블로 아이마르 * # Memory - 내 기억속의 아르헨티나 플레이메이커는 2명이다. 파블로 아이마르와 후안 로만 리켈메. 아이마르는 2가지 기억이 있다. 첫 번째는 한창 위닝일레븐을 하기 시작했던 대학생때, 아르헨티나를 고르면 항상 고민했던 1가지는 플레이메이커로 아이마르를 넣을까, 리켈메를 넣을까. 물론 두명의 플레이는 전혀 다르지만 게임에서는 내가 쓰기 나름이니깐. 그리고 2번째 기억은 FM(Football Manager) 한창 할 때, 내가 육성했던 팀이 레알 사라고사였었는데 항상 플레이 메이커로 아이마르를 넣었었다. 그 자리에 넣어 두면 그 자체로 믿을맨이었으니깐. 곱상한 외모처럼 굉장히 우아한 축구를 했던, 그리고 현시대 최고의 축구선수 메시의 우상이었던 파블로 아이마.. RemembranSOCCER 2020. 9. 8.
[RemembranSOCCER 2] 이탈리아 축구의 마에스트로 안드레아 피를로 * 이탈리아 축구의 마에스트로 안드레아 피를로 * # Memory - 2020년 8월 8일. 유벤투스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경질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유벤투스 보드진은 유벤투스의 레전드인 피를로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사실 굉장히 충격적인 이야기이다. 2017년 은퇴이후 지도자 코스를 밟아왔겠지만 한 번도 감독직을 수행해 본적이 없는 '초보 감독'이 유벤투스라는 세리에A를 뒤흔드는 팀의 감독이 되었기 때문이다. 선수로써는 이탈리아 축구의 전술을 바꿀만큼 성공적인 삶을 살았지만 선수의 삶이 감독의 삶과 직결되는것은 아니기에 아직까진 우려가 크다. 내 기억의 피를로는 수비진 바로 앞의 자리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볼란테의 역할은 물론 패스 한 방으로 골 찬스를 만들어버리는 찬스메이커의 능력까지 동시에 .. RemembranSOCCER 2020. 8. 27.
[RemembranSOCCER 1] 90년대 대한민국의 정통 스트라이커 황선홍 우리는 항상 추억에 기대 살고 있습니다. 축구도 마찬가지에요. 현재의 선수들이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과거 우리에겐 별이었던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는 선수들이 별이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 RemembranSOCCER은 '추억'을 뜻하는 Remembrance와 '축구'를 뜻하는 soccer의 합성어 입니다. * 국가, 리그에 상관없이 현재 은퇴한 선수를 대상으로 리뷰합니다. * 90년대 대한민국의 정통 스트라이커 황선홍 * # Memory - 첫 글로 황선홍 감독을 택할만큼 내가 축구를 좋아하게 만들어 준 선수. 내가 한창 축구를 보기 시작한때가 98프랑스 월드컵 전후 였는데, 경주에 살아서 그런지 포항을 연고지로 한 포항스틸러스를 좋아했고, 그 당시 .. RemembranSOCCER 202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