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곤지암 칼제비 맛집 팔당원조칼제비보쌈 솔직 리뷰 (메뉴, 가격, 후기)

Zenosara 발행일 : 2025-02-14
728x90
반응형

 

 

팔당원조칼제비보쌈 곤지암 본점
주소 :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광여로 75 팔당칼제비보쌈
전화 : 0507-1446-0120
영업시간 : 10:30 ~ 20:30 / 브레이크타임 : 15:30 ~ 17:00 / 라스트 오더 : 19:30
기타 :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장 : 건물 뒤편 별도 주차장 보유

 

 

 

곤지암에서 신나게 눈썰매 타다가 허기진 배를 이끌고 곤지암 리조트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맛집인 팔당칼제비보쌈에 다녀온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왕복 4차선 도로에 양 옆으로 공장, 상가, 음식점등 여러 건물들이 쭉- 늘어서 있는 가운데 중간에 세로로 된 간판이 딱 서있습니다. 간판이 보이면 건물 뒤편으로 들어오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커다란 메뉴가 보이는데 다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뒤편에 있는 주차장은 꽤 넓습니다. 한 10대 정도는 넉넉히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들어가면 조그마한 벤치가 있는데 아마 웨이팅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음식사진을 보니깐 뭔가 직관적이게 보이는데 정말 다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 옆으로는 굉장히 친숙한(?) 커피 자판기가 있습니다. 나중에 나올 때 먹어봐야지

여름철에는 냉면도 판매하시나 봅니다. 어차피 겨울이라 팔지 않아 먹지 못하겠지만 눈썰매 탄다고 몸이 얼었으니 패스~

 

 

 문에는 운영시간이 붙어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메뉴판을 보자마자 굉장히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칼제비를 먹으러 왔으니 칼제비는 무조건 주문해야겠지만 오징어볶음도, 제육볶음, 보쌈 정식도 너무 먹고 싶었어요.

 

큰 결심을 하고 오늘은 칼제비와 감자전을 먹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이 아쉽긴 하지만 못 올 곳은 아니니깐요?ㅋㅋ

 

 

주문하고 나니 맛있게 먹는 방법이 눈에 들어오네요ㅋㅋ

 

칼제비는  ① 육수가 끓을 때 파, 김가루를 넣는다 ② 보글보글 3분간 끓인다 ③ 수제비부터 호로록 먹는다 ④ 약불로 칼국수를 먹는다.라고 친절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조리하는 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기본찬은 간단합니다 ㅎㅎ 칼제비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종류이자 최대한의 반찬.

거기다 칼제비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적혀있는 김가루와 파를 주십니다

 

 

드디어 칼제비가 나왔습니다!!

이미 조금 끓여져 나왔지만 조금 더 끓으면 김가루와 파를 넣을 생각입니다

뒤적뒤적해봤는데 안에 조개도 많았고 새우도 몇 마리 있었습니다

조개하고 새우를 넣고 끓이면 국물이 킥이죠..

 

 

육수가 끓었을 때 맛있게 먹는 법에 나와있는 데로 김가루와 파를 넣고 3분 더 끓였습니다

칼국수의 식감과 수제비의 식감이 달라서 같은 밀가루지만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부도 꽤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 간간히 먹는 유부 덕분에 밀가루음식을 계속 먹음에도 질리지 않았어요

새우도 살이 통통했고, 조개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감자전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ㅠㅠㅠ 아쉽네요

엄청 큰 쟁반에 꽉 차도록 감자전이 놓여 있었는데 감자를 얼마나 많이 넣었는지 두껍고 식감도 좋았어요

두꺼워서 잘 안 익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겉바속촉이었습니다

 

 

대망의 볶음죽입니다!!!

볶음죽은 진짜 한 10인분 정도 만들어서 집에 싸가고 싶었어요.. 진짜 맛있습니다... 진짜 정말요

레시피 배워서 집에 가서 해 먹고 싶을 정도로 진짜 맛있습니다.

칼제비, 감자전도 맛있었는데 볶음죽은 정말 못 잊을 것 같아요.. 두 번드세요.. 세 번 드세요....

 

 

사실 감자전을 안 찍었다고는 했지만.. 찍기는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을 생각도 안 하고 먹다가

아! 하고 찍다 보니 좀 못나게 나오긴 했는데(그래서 이 사진을 올릴까 말까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사진만 봐도 겉바속촉에 두꺼운 전이 눈에 보이죠?ㅎㅎ


 

사실 인스타에 광고가 많이 올려져 있길래 광고맛집이지 않을까 해서 안 가려고 했다가

요 근처에 살고 있는 동생한테 전화해서 어떻냐고 물어보니

회사 회식도 가끔 그곳에서 할 정도고 실제 곤지암 쪽 맛집이 맞다고 해서 가본 건데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특히 볶음죽은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먹고 싶네요 ㅎㅎ

 

다음에도 더 좋은 맛집 정보 들고 오겠습니다.

안녕~~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