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쓸 Review] 경주 가족여행 애견 동반 펜션 글램독 경주점 내돈내산 후기

Zenosara 발행일 : 2022-11-01
728x90
반응형

저는 고향이 경주에요. 태어나서 23년간 경주에서 살았어요

그래서 경주는 항상 정겹습니다ㅎㅎ

지금은 직장때문에 멀리있지만 항상 경주를 그리워해요

이제 동절기 시즌을 맞아 캠핑을 가기엔 조금 추울것 같아

오랜만에 우리 강아지를 데리고 경주에 있는 애견 펜션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ㅎㅎ

저희에게 고향의 냄새와 함께 안락함을 준 애견펜션의 내돈내산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의 '알'아두면 '쓸'모있는 Review는 경북 경주에 있는 '글램독 애견펜션 경주점'입니다!

 

글램독 애견펜션 경주점
주소 : 경북 경주시 천북면 목실길 14-41
전화번호 : 0507-1359-2597
입실시간 : 15:00 / 퇴실시간 : 11:00
홈페이지 : http://glamdog03.co.kr/

애견펜션이다보니 전체적으로 넓은 느낌이었어요ㅎㅎ 위의 사진에 보이는 하늘색 건물이 관리동이었고

그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A동이었습니다ㅎㅎ 저희는 A동에서 지냈어요

 

A동건물에는 이렇게 '여기는 개린이 구역'이라고 적혀있었어요ㅋㅋㅋㅋ

멀리서봐도 여긴 애견펜션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멍x27개의 건물도 글램독이었는데 B동인지 C동인지는 잘.....ㅋㅋㅋㅋㅋㅋ

제가 묵었던 곳이 아니라서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멍x27개 간판은 시강이기는 하네요ㅋㅋㅋㅋ 

앞쪽은 강아지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 운동장이 있었어요

우리 강아지도 목줄없이 뛰어놀았으면 좋겠는데 워낙 강아지를 무서워해서(?).....

 

그리고 펜션의 중간에 이렇게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수영장의 규모가 생각보다 굉장히 컸어요ㅎㅎ

여름에 오면 너무너무 좋을것 같아요

 

여기는 바베큐장입니다ㅎㅎ

글램독에는 각 호실마다 테라스가 별도로 있었는데요. 각 테라스에서는 전기그릴을 대여해서 사용가능하고

숯그릴을 이용하시려면 이렇게 별도로 마련된 바베큐장에서 해야 된데요

바베큐장이 호실과 그리 멀지 않은 장소에 있는것도 메리트였지만

펜션에서 캠핑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있다고 생각했어요ㅎㅎㅎ

 

 

저희는 이틀 연속 전기그릴을 빌렸어요!ㅋㅋ

2박하면서 전기그릴을 빌리면 1번 빌리는걸로 이틀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ㅎㅎ 비용 세이브!!

자 이제 방으로 가보실게요!

 

제가 묵었던 방은 A동 102호였습니다ㅎㅎ 큰방이었어요ㅎㅎ

보고있는 사진은 거실입니다.

일단 바닥이 특이했어요ㅎㅎ 강아지가 미끄러지는걸 방지하기위해 깔아놓으셨더라구요ㅎㅎ

 

강아지의 청결을 위한 욕조와 드라이룸까지 배치해둔 센스ㅋㅋㅋ

저희 강아지는 목욕을 워낙~~~~~~~~~~~ 싫어하다보니 사용해보진 못했어요ㅎㅎ

 

드라이룸 옆에는 캠핑의 느낌이 드는 원목탁자와 캠핑의자가 있었습니다ㅎㅎ

원래 컨셉이 캠핑쪽이었었나봐요ㅎㅎ

책상위에 보이는 가방이 이번에 빌린 전기그릴입니다.

 

의자에 저 캐리커쳐가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

저희 아기가 저기 그려진 강아지 캐리커쳐를 보고 우리 강아지 이름을 자꾸 부르더라구요ㅎㅎㅎ

전등 저 갓부분을 라탄이라고 하나요? 라탄으로 짠 은은한 등도 매력있었어요ㅎㅎ

 

강아지를 위한 저상 쇼파, TV와 에어컨, 그리고 테라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책상과 소형캠핑의자 2개가 있었습니다

 

주방쪽입니다

기본적인 집게나 가위, 냄비나 채반, 프라이팬이 있었고, 강아지용 그릇이 있다는 것도 특징이었어요ㅎㅎㅎ

(아 근데 저는 저 스탠 그릇이 강아지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면 어떻하지?)

 

입구에는 수건과 강아지용 수건, 배변패드가 있는 헹거와 옷걸이가 있었고

강아지 인디언텐트도 있었습니다ㅎㅎ

그리고 그 옆에는 밥솥, 전기포트, 전자렌지, 헤어드라이기와 냉장고가 있었어요ㅎㅎ

목재로 된 소품 하나하나가 다 깔끔하고 귀엽네요ㅎㅎ

 

다음은 화장실입니다ㅎㅎ

화장실로 들어가기 전에 손 씻거나 양치할 수 있는 작은 세면대가 있었구요

그 세면대에는 비누와 치약, 손세정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을 지나면 화장실이 나옵니다ㅎㅎ

화장실에는 샴푸와 린스, 바디샤워가 별도로 마련되어있으니 안가져가셔도 될 것 같아요ㅎㅎ

 

여기는 방입니다

마찬가지로 애견을 위한 저상침대가 놓여져있고, 벽걸이 에어컨이 있네요ㅎㅎ

기둥이 조금 애매하게 튀어나와있지만 방 자체는 꽤 컸습니다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침대가 되게 푹씬했어요ㅋㅋ 

넌 대체 왜 거기 걸쳐있는거야?ㅋㅋㅋㅋㅋ

 


펜션 포스팅을 하다보니 갑자기 펜션 사장님들(?)이 생각나네요ㅋㅋ

여기 펜션은 가족이(모녀) 운영하시는 것 같았어요ㅎㅎ

근데 너무 친절하셨습니다ㅎㅎ 집이 무겁고 애기까지 안은 상태다보니 짐을 옮기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차에서 방까지 짐을 옮겨주시기도 하시고,

마침 할로윈데이였는데 아이에게 젤리가 든 호박바구니를 주시기도 하셨어요ㅎㅎ

아무튼 오랜만에 고향방문이어서 즐거웠고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저도, 아이도, 강아지도 좋았던 펜션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ㅋㅋㅋ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