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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Issue]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하며 영화 '블랙팬서'에서 티찰라 역할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별세했습니다. 국내에서 많은 팬을 이끌어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축을 담당하던 '블랙팬서'의 죽음은 해외 팬들은 물론 국내팬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투병 사실을 공개하지 않다가 2020년 8월 28일, 4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는데, 2016년부터 대장암 3기를 선고 받고 투병중이었으며, 4년새에 4기까지 악화되어 작품과 항암치료를 병행해왔으나 끝내는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사망후에는 유족들을 통해 2019년에 가수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와 비공개 결혼을 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그의 마지막은 아내와 가족들이 곁을 지키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채드윅 보스만 측은 2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채드윅은 오늘 가족들이 보.. 일상 Issue 2020. 8. 31.
[RemembranSOCCER 2] 이탈리아 축구의 마에스트로 안드레아 피를로 * 이탈리아 축구의 마에스트로 안드레아 피를로 * # Memory - 2020년 8월 8일. 유벤투스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경질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유벤투스 보드진은 유벤투스의 레전드인 피를로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사실 굉장히 충격적인 이야기이다. 2017년 은퇴이후 지도자 코스를 밟아왔겠지만 한 번도 감독직을 수행해 본적이 없는 '초보 감독'이 유벤투스라는 세리에A를 뒤흔드는 팀의 감독이 되었기 때문이다. 선수로써는 이탈리아 축구의 전술을 바꿀만큼 성공적인 삶을 살았지만 선수의 삶이 감독의 삶과 직결되는것은 아니기에 아직까진 우려가 크다. 내 기억의 피를로는 수비진 바로 앞의 자리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볼란테의 역할은 물론 패스 한 방으로 골 찬스를 만들어버리는 찬스메이커의 능력까지 동시에 .. RemembranSOCCER 2020. 8. 27.
[일상 Issue] 제 8호 태풍 바비가 다가온다! 이번 여름은 더울틈이 없네요. 7월초순부터 내리던 장마가 2013년 이후 최장 기록 54일로 갱신해서 여름 내내 비가 왔었는데 8월 말 좀 더워지려 하니 태풍이 온다네요. 이번 태풍은 역대급이랍니다.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북부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산맥의 명칭이라고 합니다. 저는 iKon에 바비를 떠올렸어요. 순둥순둥한 이름의 바비는 초대형 태풍으로 지금 우리나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중 역대 5위로 기록되는 2019년 9월 '링링'과 경로나 크기가 유사하다고 합니다. '링링'은 당시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또, 전국적으로 몇백억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링링'의 이동경로는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세요 이번 태풍 '바비'의 이동경로는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세요 이미.. 일상 Issue 2020. 8. 25.
[챔스 이모저모] PSG vs 바이에른 뮌헨 챔스 결승, 숱한 기록을 만들어내다! 유럽 최대의 축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한국시간) 2020년 08월 24일 새벽 4시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두 스포르트 리스보나 에 벤피카에서 열렸다. 이 결승전은 65번째 개최되는 유러피언컵이자 챔피언스 리그로 명칭을 변경한 후, 28번째 결승전이다. 원래는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날짜와 장소 모두 변경되었다.(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2021년으로 순연되었음) 결승전 상대는 파리 생제르망과 바이에른 뮌헨! 경기는 예상대로 팽팽한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으며, 치고박고를 한 끝에 후반 15분 키미히가 올린 크로스를 코망이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어 1:0으로 뮌헨이 승리하였다. 어느 누구도 승리를 예측할 수 없었던 두 팀의 기록들을 살펴보자. .. 축구 이모저모 2020. 8. 24.
[RemembranSOCCER 1] 90년대 대한민국의 정통 스트라이커 황선홍 우리는 항상 추억에 기대 살고 있습니다. 축구도 마찬가지에요. 현재의 선수들이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과거 우리에겐 별이었던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는 선수들이 별이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 RemembranSOCCER은 '추억'을 뜻하는 Remembrance와 '축구'를 뜻하는 soccer의 합성어 입니다. * 국가, 리그에 상관없이 현재 은퇴한 선수를 대상으로 리뷰합니다. * 90년대 대한민국의 정통 스트라이커 황선홍 * # Memory - 첫 글로 황선홍 감독을 택할만큼 내가 축구를 좋아하게 만들어 준 선수. 내가 한창 축구를 보기 시작한때가 98프랑스 월드컵 전후 였는데, 경주에 살아서 그런지 포항을 연고지로 한 포항스틸러스를 좋아했고, 그 당시 .. RemembranSOCCER 202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