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ssue]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 결혼 임신 깜짝 발표 겹경사
댄서 겸 안무가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35)가 축하할 소식을 2개나 가져왔습니다!
허니제이 결혼·임신 겹경사!
댄서 겸 안무가 허니제이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허니제이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글을 이 공간에 올린다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아 조금은 긴장된다. 하지만 제게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린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허니제이는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예비 신랑에 대해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이라고 소개한 허니제이는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주시면 좋겠다.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임신 소식까지 알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려 한다"는 그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2세 소식을 동시에 전했습니다. 허니제이가 결혼과 동시에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한 셈입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는 그녀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루하루 감사함을 배울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하고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며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와 함께 허니제이와 예비신랑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손을 잡고 있는 그림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김희정, 홍현희, 릴체리, 임수향, 조권, 송은이, 보라, 아이키, 박재범, 초아, 유재필, 효진초이등 셀 수 없이 많은 동료 연예인 및 댄서들과 수많은 네티즌들이 허니제이의 결혼을 축하하고 앞날을 축복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얼마전 방영된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 출연해 "사실 5kg 쪘다. 내가 금식을 못 해서 건강검진을 못 받았다. 눈앞에 있는 건 다 없어질 때까지 먹는다"며 통통해진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특히 평소 과감한 노출 의상을 선보이던 허니제이가 이날은 유독 몸매를 가리는 헐렁한 옷을 입고 나와 녹화 당시 이미 임신을 한 상태가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습니다.
허니제이는?
허니제이는 지난해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Mnet)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최종 우승한 댄스 크루 '홀리뱅(HolyBang)'의 리더로써 걸크러시, 리더십과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선보인 '반전미'로 주목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박재범이 이끄는 레이블 '모어 비전(MORE VISIO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최근에는 퍼포먼스 음원 '허니 드롭'을 발표했습니다.
허니제이 글 전문
안녕하세요 허니제이입니다.
긴 글을 이 공간에 올린다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아 조금은 긴장되네요. 하지만 제게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어요.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입니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합니다.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해요.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주시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겠습니다.
그리고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려 해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감사함을 배울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하고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해요.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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