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ssue]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 적용 논란 대체 복무 전환 국위선양 문화발전 여부 여론조사
최근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병역 특례 적용에 대한 논란이 화두입니다.
16일 인터넷 매체 폴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이너텍 시스템즈가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04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가 화제입니다.
※ 여론조사는 9월 13일 하루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68,77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총 3,004명이 응답을 완료하여 2.5%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습니다. 통계보정은 2022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8% 입니다.
BTS의 대체 복무 찬반 여론조사
* BTS의 대체 복무 전환 동의 여부
동의한다 | 동의하지 않는다 | 잘 모름 |
59.8% | 38.8% | 1.4% |
BTS의 대체 복무 전환 동의 여부를 확인한 결과 '동의한다'가 '동의하지 않는다'보다 21%가 더 높았습니다.
* 성별 '대체 복무 찬성'
남자 | 여자 |
57.3% | 62.3% |
대체 복무 전환 찬성은 여자가 남자보다 5% 더 높았습니다.
*연령별 '대체 복무 찬성'
만18세 ~ 29세 | 30대 | 40대 | 50대 | 60세 이상 |
43.6% | 47.9% | 63.4% | 66.9% | 68.5% |
60세 이상이 68.5%로 가장 높았으며, 만 18세 ~ 29세가 43.6%로 가장 낮아 25%정도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젊은층으로 갈수록 반대가 더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지역별 '대체 복무 찬성'
제주 | 강원 | 경남권 | 경기권 | 충청권 | 전라권 | 서울 | 경북권 |
78.4% | 66.4% | 62.2% | 60.0% | 59.5% | 59.1% | 57.5% | 56.2% |
제주가 78.4%로 가장 높았으며, 경북권이 56.2%로 가장 낮아 22%정도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BTS의 국위 선양, 문화발전 기여도
* BTS의 국위 선양, 문화발전 기여도
매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다 |
58.4% | 29.7% |
국위 선양과 문화발전에는 88.1%가 충분히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BTS의 대중문화예술분야 대체 복무 전환 동의 여부
동의한다 | 동의하지 않는다 | 잘 모름 |
52.7% | 42.7% | 4.6% |
대중문화예술분야 대체 복무에 대한 동의가 52.7%로 대체복무 동의 59.8%보다 7%정도 낮았습니다.
성과는 대단하나
보상으로 병역특례를 부여하는 것은 별개의 사안?
앞서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BTS 병역특례 이슈와 관련하여 "BTS의 성과는 분명 대단하나 그 보상으로 병역특례를 부여하는 것은 별개의 사안"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 장관은 1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병역 의무 이행의 공정성 측면에서 병역특례 확대는 곤란하며, BTS 또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국방부의 기본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으로는 예를들면 동아콩쿠르에서 우승하거나 또 동아콩쿠르 중에서도 발레 경연대회에서 우승해도 면제를 해주며,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우승을 해도 면제 해주고, 외국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 가서도 면제해주는 항목이 42개나 있는데 왜 한국을 대표하여 국위 선양하고 있는 BTS가 병역 혜택을 받지 못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달고 있는 등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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