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ssue] 방송인 서정희 유방암 투병 근황 인스타 서동주 병 간호
방송인 서정희(61세)가 유방암 투병 근황을 SNS를 통해 전달했습니다.
방송인 서정희 암투병 근황
12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발을 벗고'란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제했습니다. 서정희는 "올려달라는 요청으로 올린다. 지난 7회차" 라며 공개한 사진속에는 서정희가 삭발 머리에 모자를 눌러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서정희는 "나는 지금 내 몸을 건축하고 있다. 몸도 건축물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튼튼하게 지은 건축물이라고 해도 비바람을 맞고 세월이 지나면 상하기 마련" 이라며 "오래된 건물을 보수하듯 나 또한 보수해야 할 시기가 온 것 뿐이리라. 새롭게 칠하고 닦고 조이면서 다시 쓸 만하게 만들며 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뒤이어 "내가 생각하는 건축은 세우고 쌓는 일이다.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건축이다. 건강과 신뢰, 사랑, 믿음, 신앙 등. 어느 것 하나 세우고 쌓지 않는 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도 건축으로 하루를 보낸다. 맛있는 것을 먹으며 몸을 세우고, 기도하며 신앙을 쌓는다. 몸이 나으면 내가 살 집을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항암치료를 하면서 열이 올라 생사를 오갈 때 딸 동주가 내 귀에 속삭였다. '엄마, 병 치료하고 얼른 일어나 여행 가자.' 그 말에 힘이 났다. 여행을 다녀오면 피곤하고 많이 아팠다. 이제 여행을 못 가면 어쩌나 걱정했다. 하지만 매번 고통을 이겨냈고, 함께 여행하자는 딸과의 약속을 조금씩 지키고 있다"고 전하며 태국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한편 서정희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입니다.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지만 지난 2015년 이혼했습니다.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정희를 간호 중인 딸 서동주는 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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