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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Issue] CF 메가히트 맷돌춤 박기웅 화가 데뷔 근황 가창력 프로필

Zenosara 발행일 :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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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이 화가가 된 근황을 전했습니다.

 

 

배우 박기웅, 메가히트 CF의 '맷돌춤' 회상

10월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허영만과 함께 강변 미사리(미사동) 식도락 여행에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허영만은 미사동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이렇게 예술적인 곳에서 인간 예술을 만나기로 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곧 나타난 박기웅의 외모를 뻔히 쳐다보더니 "내가 진짜 꿀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박기웅
박기웅

허영만은 "박기웅 씨 하면 이것 아니냐"면서 맷돌 돌리는 시늉을 했습니다. 과거 박기웅은 한 광고에서 맷돌춤을 추며 화제가 되었던 바 있습니다. 그러자 박기웅은 몸소 시범을 보이며 "제가 목을 돌리는데 맷돌 같다고 해서 맷돌춤이라 이름이 붙었다. 이렇게 주변을 살피듯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기웅은 "지났으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그 광고 현장에 저랑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한 명 더 있더라. 두 명이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 배우분이 김동욱 형님인데, 하루 찍고 가라고 하고 저만 나머지를 찍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 춤 덕분에 스타 반열에 오르고 출연 제의가 많이 오기도 했지만 이제 와 고백하건대 맷돌춤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춤이다. 당시 보조 출연진 100명이 모두 혀를 차며 떠날 정도로 고된 촬영을 했다"고 홀로 고독하게 3박4일동안 목을 돌렸던 웃픈(?) 일화를 고백했습니다.

 

 

박기웅, 화가로서의 인생 2막 공개

허영만은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하더라"며 박기웅이 최근 화가로 데뷔한 것을 언급했습니다.박기웅은 "감히 허영만 식객 앞에서 그림 이야기를 꺼내기 부끄럽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허영만은 "만화만 안 그리면 괜찮다"고 너스레 떨며 그를 다독였습니다.

 

박기웅은 "저는 원래 시간디자인 전공인데 소위 비전 때문에 디자인과에 진학한 거고 원래 늘 회화를 하고 싶었다. 지금은 배우활동을 하면서 부끄럽지만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데뷔한 지 3개월됐는데 그림을 완판했다. 작년 개인전에서 32점. 그때는 많이 안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박기웅
박기웅

허영만은 조심스럽게 "그림값은 대충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박기웅은 "제가 아트페어 때 그림 판매된 게 노출되긴 했다" "그거는 1000만 원 정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2021년 박기웅은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수상 소감으로 "화가로서 이렇게 많은 시상식에 참가할 수 있을 거란 상상을 전혀 못 했다"며 "배우이면서 화가인 저처럼 다른 직업과 병행하면서도 열심히 그림을 놓지 않는 분들께 이 상을 바친다"라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노래도 잘하는 박기웅, 만능 엔터테인먼트 인증

허영만은 박기웅에게 그림에 이어 노래도 잘한다며 가창을 부탁했습니다. 이에 박기웅은 박상철의 '무조건'을 즉석에서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박기웅은 앞서 예능에서 영탁과 안재욱의 '친구'를 함께 부르며 노래실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허영만은 "기웅씨는 도전을 겁내지 않는 사람"이라며 "세상이 비교적 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네"라고 칭찬했습니다.

박기웅

이에 박기웅은 "그게 특별히 잘하는 게 없는 거다. 이거 찔끔 저거 찔끔 관심이 많아서"라고 겸손을 떨며 웃었습니다.

 

한편 1985년생인 박기웅은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싸움의 기술', '최종병기 활', '은밀하게 위대하게'등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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