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모저모] 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팀별 유니폼과 스폰서(1) - 아스날, 리즈, 아스톤빌라, 브라이튼, 번리, 첼시, 에버튼
21/22시즌 경기장을 수놓을 화려한 각 팀의 유니폼을 알아보자
1) 아스날
- 브랜드 : 아디다스
- 스폰서 : Fly Emirates (에미레이츠 항공사)
홈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목카라부분의 포인트가 사라지고 어깨쪽에 파란 3선의 아디다스 줄무늬가 생긴부분이다. 어웨이는 흰색에서 아이보리색으로 바뀌었고 써드 유니폼은 디자인이 좀 더 화려해졌다.
시즌 초반에 아스날이 굉장히 고전하고 있는데 기존의 big6답게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다.
2) 리즈 유나이티드
- 브랜드 : 아디다스
- 스폰서 : SBOTOP (글로벌 스포츠 베팅 업체)
프리미어리그 승격 후, 2번째 시즌! 첫번째에 무난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면 이번 시즌은 본떼를 보여줄때인것 같다.
홈은 흰색톤을 유지하며, 어깨쪽 파란색 줄무늬를 노란색으로 바꾸었다. 어웨이는 초록색-남색 세로 줄무늬에서 파란색 밀리터리 느낌으로 바뀌었다.
3) 아스톤빌라
- 브랜드 : 카파
- 스폰서 : CAZOO (온라인 자동차 매매 브랜드)
아스톤빌라의 에이스인 잭 그릴리쉬가 맨시티로 이적한 가운데 이번 시즌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
홈킷은 거의 바뀌지 않았으나 어웨이는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다.
자세히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스폰서에 A는 자동차 모양이다. CAZOO가 온라인 자동차 매매 브랜드다보니 A자가 자동차 모양인데 꽤 귀엽다.
4)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 브랜드 : 나이키
- 스폰서 : AMERICAN EXPRESS
홈킷은 아마 파도를 형상화한듯한 파란색과 흰색의 세로 줄무늬가 눈에 띈다. 오히려 지난 시즌 홈의 완전 파란색의 유니폼보다 더 청량감이 드는것 같다.
어웨이킷은 색상 자체가 바뀌어버렸다. 기존 노란색에서 형광색으로 바뀌었다. 특히 왼쪽 팔에 검은색 큰 원형 패치에는 Snickersuk.com이라고 적혀있는데 영국의 Workwear브랜드이다.
5) 번리
- 브랜드 : 엄브로
- 스폰서 : Love Bet → SPREADEX Sports (스포츠베팅분석업체)
19/20시즌에서 20/21시즌으로 넘어갈때 유니폼의 디자인이 거의 바뀌지 않았다. 이번 21/22시즌에도 유니폼의 디자인은 크게 차이가 없다. 다만 스폰서가 Love Bet에서 SPREADEX Sports로 바뀌었다. 물론 베팅업체인건 동일하지만
6) 첼시
- 브랜드 : 나이키
- 스폰서 : 3 (잉글랜드 통신사)
첼시는 디자인의 변화가 굉장히 크다. 2010년대 초반에 민무늬의 파란색 유니폼이 계속되었다면 언제부턴가 파란색은 유지하되 안쪽의 무늬가 자주 바뀌는 편이다. 이번 시즌도 유니폼의 무늬가 바뀌었다. 이번 시즌은 좀 기하학적인 무늬가 들어갔다고 해야할까? 오히려 티셔츠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친근하다. 거기다 왼쪽팔에 현대 패치는 국뽕을 느끼기에 충분한 것 같다.
7) 에버튼
- 브랜드 : 험멜
- 스폰서 : CAZOO
저번 시즌 10위를 했던 에버튼이 이번에는 반등을 노릴 수 있을까? 좀 더 농익은 플레이를 보이는 칼버트-르윈과 히샬리송이 이끄는 공격편대가 다시 상위권으로 가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홈킷은 바뀐게 크게 없지만 어웨이가 색상과 무늬 모두 바뀌었다. 예전에 브라질리그인가?에서 저런 모양의 유니폼을 본적있는것 같기도한데... 리버플레이트인가? 거긴 색상이 흰색이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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