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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Issue]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 배우 유아인 자택 압수수색

Zenosara 발행일 :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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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 마약혐의 배우 유아인, 자택 2곳 압수 수색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7일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한 만큼 소환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유아인이 실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마약 투약 혐의를 뒷받침할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이태원동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그리고 마약 투약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마약류 구입 경로와 투약 경위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번 마약 파문과 관련하여 아직 침묵하고 있는 유아인은 포토라인 앞에서 어떻게 할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배우 유아인 마약 투약혐의 포착

앞서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아인의 모발에서 코카인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정밀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유아인의 모발 감정에서 검출된 마약류 성분은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총 4종류입니다.

경찰은 유아인의 프로포폴 처방이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조사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마 등 다른 마약류 투약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식악처는 유아인이 2021년 한 해에만 모두 73차례, 4497ml에 이르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채취한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온 점으로 미뤄 유아인이 최근까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서울 강남 · 용산구의 병 · 의원 여러 곳 의료기록을 분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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