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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Issue] 불륜남에 혼인빙자 특수협박 피소 흉기 난동 50대 여배우 누구?

Zenosara 발행일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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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대 여배우가 유부남과 외도를 저지른 후, 혼인빙자 혐의로 피소 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불륜남에 억대 소송 당한 유명 여배우

13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한 여배우 A씨가 최근 교제했던 유부남 B씨로부터 지난달 1억 1천만원대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 B씨는 A씨와 지난 2020년 한 골프 클럽에서 만나 같은해 8월 연인으로 발전, 최근까지 2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자신도 이혼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즉, 두 사람 모두 이혼 후 재혼하자고 계획했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함께 살 집과 자녀 교육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B씨는 결혼하겠다는 말을 믿고 A씨가 요구하는 생활비와 아이들 교육비 등을 모두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B씨는 이혼했지만, A씨는 이혼을 미뤘고 지난 7월 동생을 통해 결별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에 B씨는 A씨가 혼인을 빙자해 금품을 받았다며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B씨는 “결혼하겠다는 말을 믿고 A씨가 요구하는 대로 생활비나 아이들 교육비, 골프 비용 등 금전적인 부분을 내가 모두 책임졌고 차를 새로 사주기도 했다”면서 “그렇게 나는 2021년 4월에 이혼했으나 A씨는 이혼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갑자기 지난 7월 중순 동생을 통해 결별을 요구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혼을 약속한 상대였기에 금전적으로 지원해줬던 것인데 A씨는 애초에 그럴 마음이 없었던 것”이라며 “돈을 돌려받고 싶어서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응하지 않아 결국 고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고소 경위를 밝혔습니다.

B씨는 2년 동안 전체적으로 쓴 돈이 모두 4억원 가량이지만, A씨 본인에게만 쓴 돈으로 1억 1천여 만원을 돌려받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B씨는 지난달 약정금 청구 소송을 알게 된 A씨가 B씨의 집을 찾아와 소 취하를 요구하며 부엌에 있는 칼을 들었고, 대치 상황에서 A씨를 제압하고 흉기를 증거물로 확보했으며, A씨가 흉기를 들었다는 녹취록도 확보했다고 말하며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 유명 여배우 A는 누구?


A씨는 50대 여배우이며, 1990년대 데뷔했고 최근까지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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