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문빈&산하 멤버 문빈 극단적 선택

그룹 아스트로(ASTRO)의 멤버 문빈(향년 25세)이 강남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 극단적 선택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문빈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문빈 프로필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어린 소이정역을 시작으로 아역 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에는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아스트로에서는 '메인댄서'이자 '서브보컬'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강아지처럼 귀엽고 푸근한 모습과 고양이처럼 날카로운 모습이 모두 보인다 해서 '멍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1998년생으로 올해 25살이며, 멤버 산하와 함께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로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었습니다. 특히 오는 5월 2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드림콘서트 출연진에도 이름을 올린 상태였습니다.

 

■ 문빈 유족 및 빈소

유족으로는 부모님과 그룹 빌리 멤버인 여동생 문수아가 있습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